(부산=국제뉴스) 김완식 기자 = 국내외 현대 미술을 풍부하게 소개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는 3일 오후 5시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과 미술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부산국제아트페어(BIAF)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평가되는 잭슨 폴록, 벨기에 출신의 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등 세계거장의 명화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더비즈(Sotheby’s) 경매에서 거래되는 인도 작가 4명의 작품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목받는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작가의 200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051-806-1004, 051-803-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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