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정, 이동욱, 정려원의 알쏭달쏭 한 설렘을 표현한 연애 송 선보여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연출 김병수, 극본 이미나)'의 다섯 번째 OST 바닐라 어쿠스틱의 '달라 보여'가 공개된다.

▲ [사진=바닐라 어쿠스틱, 드라마 '풍선껌' OST PART 5 '달라 보여']

‘웰 메이드 드라마’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섬세한 연출력, 특유의 아날로그적 대사들과 함께 명품 OST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그 매력이 배가 되고 있다.

2일 자정(0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달라 보여'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이 작사, 작곡했다.

이미 지난 6화의 리환(이동욱 분)과 행아(정려원 분)의 데이트 장면에 삽입되어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이 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이번 OST에 있어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분명히 내가 알고 있던 그녀, 그가 맞는데 언제부턴가 내게 특별해 보이고 뭔가 자꾸 달라 보이는, 친구 사이의 남녀가 조금씩 이성의 감정이 생기며 느끼게 되는 기분을 ‘달라 보여’라는 가사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발랄한 곡이다.

지난 7회 분에서 ‘네 손이, 네 키가 이렇게 컸던가?’ 등 리환(이동욱 분)이 하나 둘 달라 보이기 시작한 행아(정려원 분)의 대사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흘러나온 ‘달라 보여’. 친구 사이에서 연인이 된 둘 사이의 설레면서도 미묘한 감정 변화를 달달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르게 한다.

한편, 바닐라 어쿠스틱은 12월 '사운드베리크리스마스 시어터'를 포함한 각종 공연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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