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밀양 하남읍 교육원서 엄홍길 대장 초청 특강도 가져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특수교육원은 28일 밀양시 하남흡 교육원에서 '열정과 도전!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2015 특수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특수교육원과 경남특수교육교과교육연구회, 경남특수교육연합회가 처음으로 손을 잡아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특수교사들에게 수업에 대한 열정과 꿈과 비전을 위한 도전, 자신만의 힐링 기회를 주는 특수교육의 연구·문화 축제로 열린다

명사 초청강연과 분과별 강의,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유아동반 교사를 위한 유아보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명사 초청강연의 강사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8000m 이상인 16좌 모두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이 초청돼 강연한다.

이날 특강에서 엄 대장은 ‘불굴의 의지로 정상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사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힐링콘서트에서는 자신이나 동료교사, 가족에게 소홀하기 쉬웠던 교사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현악앙상블이 초청되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윤인숙 경남도특수교육원 원장은 "경남특수교육원은 체험프로그램과 맞춤형 연수로 만족도가 높은 기관이다"면서 "이번에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돕고 새로운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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