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철원·포천·양주·동두천 일대 대규모 병력·장비 가동

(포천=국제뉴스) 장영광 기자 =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이 대규모 야외전술훈련을 전개한다.

육군 제26기계보병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 연천·포천·양주·동두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전차, 장갑차 등이 참가하는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지역 내 주요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궤도장비 및 작전차량들이 기동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대민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대민피해 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대해 주민 불편사항이나 대민피해가 있을 경우 육군26사단 대민피해 통제반(031-879-6963)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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