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인'지역인재(채용)와 입주기업 만남의 날'행사를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산기계공고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관 일자리 9개기관이 후원하는 가운데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등 24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상대로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여 생산기능직, 사무관리직 등 1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컨설팅, 유관기관 취업지원 사업안내, 심리검사 등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에서는 금년에 2번의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219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였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의 결실을 맺었다.

정준기 군산시 투자지원과장은 "구인기업체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업지원 활성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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