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웃음, 감동과 함께 추억의 향수 전해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젊음의 행진'(주최/제작: ㈜PMC프러덕션)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 <사진=뮤지컬 '젊음의 행진' 공연 이미지>

신보라, 정가희, 조형균, 박광선(울랄라세션) 등 최고의 인기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지난 10월 성공적인 쇼케이스 개최로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11월 13일,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금택의 인기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어느덧 서른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80-90년대의 주옥 같은 가요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누션의 ‘말해줘’, 핑클의 ‘영원한 사랑’, 박진영의 ‘Honey’와 ‘날 떠나지마’ 등 9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재무장하여 더욱 새로워진 무대를 선사하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커튼콜 무대가 시작되자 마자 객석을 가득 채운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뮤지컬 넘버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신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함께 즐겼다.

2007년 초연 이후, 대표적인 복고 뮤지컬로 손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더욱 화려하고, 신나는 음악과 대본으로 재무장하여 기존의 주요 관객인 중 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공감대를 형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와 대사, 코믹한 무대 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신나는 커튼콜은 현실의 고단함을 잊고,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90년대 대표 캐릭터 오영심과 왕경태가 선사하는 신나는 무대는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힐링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대규모 단체를 위한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체나 모임도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기획하여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로 올 연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손꼽히는 '젊음의 행진'은 오는 2016년 1월 1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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