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수), 31일(목) 오후 8시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한민국 명품 보컬리스트의 정석 정동하, 그리고 호소력 짙은 발라드의 왕자 나윤권이 코끝 시린 겨울, 2015년 마지막 날을 장식할 로맨틱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 <사진=정동하&나윤권의 연말 콘서트 'Winter Wonderland' 포스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의 두 남자와 함께하는 감성충만 스테이지, 정동하&나윤권의 ‘Winter Wonderland’를 2015년 12월 30일, 31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만나보자.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 발라드 왕자 나윤권의 첫 만남
정동하는 드라마 OST, 뮤지컬,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소화해내는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이다. '불후의 명곡'이 부활이라는 그룹에 감춰져 있던 정동하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첫 계기였다면, '노트르담 드 파리', '잭더리퍼' 등의 다양한 뮤지컬 작품은 그의 진짜 능력과 역량을 검증해주는 결과물이었다.

매년 방송활동, 라디오 프로그램과 더불어 뮤지컬, 콘서트 투어를 통해 직접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이제 락음악이라는 장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나윤권은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그 동안 ‘얼굴 없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벗었다. 데뷔 초부터 ‘나였으면’, ‘약한남자’, ‘기대’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애절한 보이스의 발라드 왕자로 자리잡은 그는 특히 별, 아이유, 배수정 등의 여가수들과 다양한 듀엣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1년의 음악생활 중 ‘피처링’이 그를 대변하는 수식어가 되어 버린 것은 그가 가진 깨끗한 음색과 꾸밈없는 노래 스타일 때문이다. 독특한 음색과 다양한 장르를 믹싱한 음반들이 줄지어 시장에 늘어선 판에 오히려 나윤권의 깊이 있는 정통 발라드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동하&나윤권의 ‘Winter Wonderland’는 두 사람이 함께 서는 첫 콜라보레이션 무대뿐 만 아니라, 정동하가 들려주는 나윤권의 명곡, 또 나윤권이 들려주는 정동하의 명곡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하는 ‘타임캡슐’ 이벤트
정동하&나윤권의 ‘Winter Wonderland’에서는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빠른 2016년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공연시간은 자정을 넘지 않지만, ‘가상 카운트다운’을 통해 새해의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정동하 그리고 나윤권, 두 가수의 새해 소망과 더불어 관객 모두의 새해 소망을 함께 담아 간직하는 특별한 ‘타임캡슐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벤트 방식은 관객들의 새해 소원과 신청곡을 미리 접수 받아, 가수가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주관 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가수와 관객이 함께하는 ‘타임캡슐’ 이벤트를 통해 2016년 새해 소망을 나누고,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출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로맨틱한 두 남자와 함께하는 2015년 마지막 날
정동하, 그리고 나윤권의 공통적 키워드는 바로 ‘로맨틱 무드’다. 두 사람이 유난히 여성 팬이 많은 이유도 이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울리는 감성적인 마력 때문이다. 120분간 펼쳐지는 두 남자의 로맨틱한 공연의 주인공은 두 가수가 아닌 관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객을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은 ‘환상적 세계로의 초대’라는 컨셉에 맞게 공연 전반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관람 포인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해 더욱 특별한 2015년의 마지막 날,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이번 정동하&나윤권의 ‘Winter Wonderland’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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