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섭 기자 = 서울시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노원구 월계동 505-2호 면적 4477㎡를 제3캠퍼스로 추가 결정해 기존 건축물인 누리관(지상5층, 연면적 5856.84㎡)을 교육연구시설로 활용하는 계획과 제1캠퍼스 내 체육관(2층, 연면적 3000㎡) 신축 계획안에 대해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원안가결’ 했다.

이번 광운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심의는 2014년에 개선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의거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3개의 일반관리구역과 공사중인 학술정보관을 포함한 지상부의 광장을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통과 시켰다.

이번 심의로 공동체계획을 통해 광운대학교 캠퍼스 내 시설인 도서관과 공연장, 아이스링크장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소재 모든 대학에 대해 내적 중심의 성장에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을 2014년부터 시행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을 통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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