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세종소방본부는 26일 오후 7시 한솔동 첫마을 중앙공원에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 발대식을 한다.

이날 발대하는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는 김선웅(55세) 대장을 비롯해 30명, 여성의용소방대는 맹영란(49세) 대장을 비롯해 20명이다.

이들 총 50명의 정예대원은 소방 수요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선웅 신임대장은 "지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방 지원활동 및 대민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애정과 열정을 가진 지역 민간 자율봉사 단체"라며 "감동을 주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발대를 통해 총 22개대 620명의 의용소방대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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