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1,155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 기술인력 부족률 전년대비 0.1%p 하락한 2.3%, 인력난 다소 완화 ▲ 中企 기술인력 부족률 대기업 대비 7배, 中企 인력난 여전 ▲ 미충원인력 전년대비 12.0% 증가, 구인-구직 인력 수급 불균형 심화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기술인력의 정확한 수급 현황 파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마련에 활용하고자 2005년 이후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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