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완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KSA)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KSA 중강당에서 '제9회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선두 영재학교로서의 위상은 물론 세계 과학영재교육기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SA는 2009년부터 매년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개최해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과학영재를 위한 융합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과학영재를 위한 융합교육’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영재교육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및 KAIST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장영록 단장, 서울대학교 송진웅 교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형주 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영재교육 전문가의 분야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SA 정윤 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영재교육 전문가들을 모시고 융합교육 정책과 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바탕을 마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영재학교를 지향하는 KSA의 발전을 위해서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에는 영재교육 전문가,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전국 초․중등학교 등의 교원 및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영재교육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KSA 기획·연구부(051-606-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