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김성수 기자 = 2015 전북독립영화제가 5일 전주에서 은막을 올렸다.

'또 하나의 눈, 또 다른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일대에서 열리는 독립영화제는 장편 4편과 단편 44편 등 상영작 48편이 경쟁 2개 부문과 비경쟁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의 제작지원작인 채한영 감독의 '사막 한 가운데서'를 비롯해 2014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부문 수상작인 강상우 감독의 '클린 미', 2015미장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과 대구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권만기 감독의 '초능력자' 등 모두 3편의 영화로 구성됐다.

또 '국내 및 지역 경쟁부문'에는 장편 1편과 단편 29편 등 총 3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한편 현재 미개봉작인 오멸 감독의 '눈꺼플'를 비롯해 세월호 사고를 다룬 '업사이드 다운' 등이 상영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