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아이도 시민운동' 애니메이션이 중국 칭다오시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창의대회 공모전에 입상했다.

4일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칭다오시가 한중일 3국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창의대회 공모전에 청주시 아이도 시민운동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 일반부에 입선했다. 

학생부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고 이지윤 외 3명이 출품한 ‘Why Me’, 같은 학교 이지호 외 3명이 출품한 'Fantasmagorie', 서울 한신초 4학년 신수진의 만화가 입상했다.

아이도 시민운동 애니메이션은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도 잘해요”를 슬로건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내 집 앞 쓰레기를 시민 스스로가 치우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

칭다오시는 오는 13일 입상자에 대한 최종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