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 워크숍 개최

▲ 2일 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의 국방부의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에 대비해 시민협의회 위원의 역할과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 및 토론모습.(사진제공=수원시)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수원시(염태영 시장) 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는 2일부터 3일까지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시민협의회 회원 70여명과 함께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올해 하반기 국방부의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에 대비해 시민협의회 위원의 역할과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강연은 이범식 수원시 군공항이전과장이 수원 군공항이전 바로 알기를 주제로 수원시와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학린 단국대교수의 갈등관리 원리와 기법이라는 사례 강의를 통해 향후 갈등 발생시 시민협의회 역할 및 방향을 모색했고 함께 가는 행복한 동행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갈등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화와 소통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기정 수원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조명자 수원 군공항이전특별추진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 9명이 함께 참여해 수원 군 공항이전 사업과 시민협의회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는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우리 시는 시민계획단 등 거버넌스 행정의 저력이 있는 도시이고 이미 시민협의회가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시와 시민협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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