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부산) 김종섭 기자 = 부산시는 월드클래스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11월 3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이진복 국회의원, 권오성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및 각급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월드클래스 CEO 포럼'(이하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13개 부산기업 CEO들로 구성됐다. 박윤소 엔케이 대표를 회장으로,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와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의 대표기업 CEO들이 모여, 지역 업계를 대변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업성장 경영노하우 전파, 기업성장 정책개발, 불필요한 제도개선 건의 등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 정부에서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 

▲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83개사가 선정돼 있으며, 부산은 총 13개사가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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