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교사가 만들어가는 교육이야기 2"가 10월31일 토요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들의 첫 모임은 지난 7월11일 세종시 온빛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여든 삼백여명의 교사들은 이날 "우리가 꿈꾸는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이날의 이야기는 최근 "교사독립선언"(에듀니티)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번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교사가 만들어가는 교육이야기2" 1부는 "교육과정에 돌직구를 던져라"를 쓴 정성식 교사(익산 왕궁초)가 진행했다.

축제를 여는 개막공연과 함께 15분씩 진행되는 다양한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연사로는 "교사가 교사에게" 교사 이성우,"서울형 혁신학교 이야기" 교사 이부영, 교사가 바꾸는 교육법의 교사 신동하, "학교가 돌아왔다"교사 윤일호, "초등 따뜻한 토론교실" 교사 이영근, "인권이 학교와 무슨 관계냐?" 김현진 교사 등이 교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마쳤으며,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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