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8일 오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제 18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와 성공CEO 특강, 창업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주)로하 등 3개 기업과 비즈쿨 고등학생 1팀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는 지역의 VC와 엔젤클럽, 선배기업인 등이 참석해 미래의 황금알 기업을 가릴 전망이다.

이 밖에도 ‘나의 창업 도전 스토리’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창업리그 결선까지 진출한 2팀의 청년 CEO(학생창업자 윤재근 대표, (주)로하 김경문 대표)를 초빙해 경험담을 전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공한 선배 CEO의 특강과 창업토크콘서트, 그리고 현장 공모를 통해 우수 창업슬로건 시상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진형 청장은 "대학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단디벤처 포럼은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철 포럼회장은 "단디벤처포럼이 어느덧 부산 지역의 청년창업과 투자유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벤처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단디벤처포럼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및 문의 : www.facebook.com/dandivf, 051-601-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