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재균 원장, "얼굴 피부 시술법을 질성형에 적용"

 

(전주=국제뉴스) 정세량 기자 = 전주 소피아 여성의원이 지난 25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질 고강도집속 초음파(Vaginal HIFU)를 이용한 새로운 질 성형술을 소개하는 소피아 질 하이프(Vaginal HIFU)세미나를 개최했다.
 
질 하이프(Vaginal HIFU)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을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질 벽에 콜라겐을 생성함으로서 질 점막 재생효과와 질 타이튼닝, 요실금의 치료를 얻는 최첨단 의료 기술이다.

최근 산부인과 영역의 질 성형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얼굴 성형에 주로 이용되던 레이저 등을 질 성형의 비수술적 요법에 적용한 것이다. 이번에 사용된 질 하이프 시술법 역시 얼굴 피부에 사용되던 장비를 질 성형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하이로닉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더블로 브이(doublo-v) 장비를 사용 했다.

이러한 시술법은 마취, 수술, 입원 없이 단 15분정도의 짧은 시간에 간단하고 안전하게 시술 할 수 있고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성(性)의학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부산의대 산부인과 김원회 명예교수가 ‘여성 성감의 해부학’에 대하여, 차기 대한 성 학회 회장인 을지의대 산부인과 고민환 교수의 ‘여성 성기능 장애 치료법’,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송창호, 김형태 교수의 여성생식기와 질 점막의 해부학적 및 조직학적 구조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메디슨의 창업자이면서 현재 카이스트 교수인 이민화 박사가 ‘HIFU가 어떻게 질 벽에 콜라겐을 만들 수 있는가?’ 에 대하여 그리고 소피아 여성의원의 두재균 원장이 질 하이프 시술의 임상 경험과 직접 환자에 대한 임상시술이 이루어짐으로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80 여명의  질 성형 전문의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함으로서 질 하이프를 이용한 질 성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소피아 여성의원의 두재균 원장은 대한요실금 질 성형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질 성형과 요실금 치료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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