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군포시민과 타 지역에서 찾은 관람객 등 20여만명이 찾아 시는 ‘철쭉과 책이 어우러진 가족이 행복한 군포’라는 시정목표이자 정체성 확립에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자주 봐서 행복했고, 수많은 분을 격의 없이 만나 고견을 들음으로써 시정운영의 기준을 세울 수 있어 고마웠다”라며 “여러분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엔 보다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 군포시 전역에서는 시민 참여 퍼레이드, 철쭉가요제, 상상놀이터,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시 낭송 공연,북 콘서트 등 50여 가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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