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시티와 정보통신기업간 업무협약식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내년 5월 인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시험가동을 앞두고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개발해온 전문 정보통신기업(ICT)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유시티는 6일 송도 1,4공구에 구축중인 스마트시티와 관련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U-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모델을 공동개발, 연구하기 위해 10곳의 ICT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망과 연결해 교통정보와 안심시스템 서비스 등 5개의 공공분야와 독거노인 24시간 케어 등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천에는 연수구 송도, 서구 청라, 중구 영종에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미아방지를 위한 위치검색시스템, 홀몸노인 24시간 케어, 장애인전용주차장 관리, 무인택배시스템, 전자도서관, 지역특성을 고려한 환경 분야의 악취감시모니터링 공기질 개선 등의 솔루션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10곳의 ICT전문 기업이 참여 했다.

인천유시티는 이들 기업과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인천유시티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기반으로 수익모델 창출 ▶스마트시 구축관련 기술·제품의 해외 수출협력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 협약당사자가 보유한 기술특허를 활용해 인천시의 가치 증대를 위한 공익사업도  추진하기로 로 했다. 
 
인천유시티 이인우 대표는 "그동안 1-4공구의 유시티 기반시설 구축에 전념하느라 인천시민들에게 와 닿은 체감형 서비스 개발에 소홀함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천스마트 시티 구축이 가능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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