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 별내초등학교는 5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교육을 실시했다.

'별내 어린이,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원종순 강사의 기조강연을 중심으로 공혜경 교수의 시 낭송, 김철호 교수의 성악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혜경 교수의 시낭송은 6학년 학생들의 교과서에 나오는 노원호 시인의 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이 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2부 행사는 학급별로 이루어졌다. 6분의 명사를 초청하여 각 반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눈이 한층 밝게 빛나고, 분위기 역시 진지했다.

각 강의 세부 주제는 '전대완 대사의 세계인이 되다, 원종순 강사의 세계를 향하여, 공혜경 교수의 깊은 골 소녀의 감성으로, 노원호 선생의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김월용 교수의 꿈을 디자인하다, 김철호 교수의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편, 별내초는 5학년 비전스쿨에 이어 6학년 진로의 날을 운영하여 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