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 오정본병원과 업무 제휴 협약

(부천=국제뉴스) 이규철 기자 = 부천FC와 오정본병원이 지난달 30일 공동 이익 추구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부천FC 사무국 내 단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FC 김종구 단장과 오정본병원 신영석 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상호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상호 협조 및 공동 이익 추구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양 사는 향후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으로 부천FC 프로 선수단은 2016년까지 오정본병원에서 진료 및 수술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고, 부천FC 유소년 선수들은 진료 및 수술 금액의 50%를 할인 받게 된다.

이에 부천FC는 오정본병원에 A보드와 전광판 영상 광고, 홈페이지 광고 등을 제공할 것이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오정본병원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지역 사회에 본이 되고자 하는 부천FC와 오정본병원이 협력함으로써 부천에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식에 참여한 오정본병원 신영석 병원장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좋은 파트너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부천FC 선수들이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FC는 10월 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6라운드 고양 Hi FC와 홈 경기를 치르며, 이 날 경기는 부천시민의날을 맞이하여 전 관중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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