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

▲ 젓가락 이미지./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0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젓가락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능 젓가락 전문회사인 라온상사(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은석 라온상사 대표가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어린이 교육용 지능 젓가락 1만개를 기증, 기증되는 젓가락은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라온상사는 오는 11월11일에 개최되는 젓가락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전달할 금 젓가락, 은 젓가락, 동 젓가락을 제작 지원키로 하고 젓가락경연대회 이벤트 경품을 지원하는 등 7000만원 상당을 후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의 라온상사는 어린이 연습용 젓가락과 지능 젓가락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영국 등 해외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4일부터 12월17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등에서 경연대회, 전시, 학술 등이 함께하는 세계 최초의 젓가락페스티벌을 연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