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오후 3시 국립청주박물관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KBS 1TV가 광복 70년, 미래 30년 특별기획 10부작으로 방영하고 있는 '이어령의 100년 서재' 마지막 회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촬영된다.

29일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오후 3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본관 중정(中庭)에서 '이어령의 100년 서재' 마지막 회를 촬영한다.

청주에서 마지막 회를 촬영하게 된 데는 주제가 '생명문화'로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이어령 선생의 판단 때문이다.

이 선생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의 명예위원장으로 활동, 오는 11월에는 청주에서 세계 최초 젓가락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촬영에서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문학과 정치, 문화와 문명을 가로지르며 방대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로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지성 이어령 선생이 생명문화에 대한 흥미 진지한 이야기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방청 관련 문의(043-219-1281) 및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KBS '이어령의 100년 서재' 홈페이지나 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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