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호 교수.

(광주=국제뉴스) 조재호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명호 교수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에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재발 예방에 있어서 중성지방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스타틴의 다른 효과’라는 연제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으로 약 3만6,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유럽심장학회에서 전남대병원은 총 16편의 연제를 발표했다.

한편 정명호 교수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유럽심장학회 지도전문의(Fellow of European Socity of Cardiology, FESC)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정명호 교수는 지난 4월 새로운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를 개발해 미국특허등록을 획득했으며 지금까지 심혈관계 논문 1,200여편, 국제발표 및 강의 858회,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42건, 기술이전 4건, 저서 62편 등 국내 최고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실적에 따라 한국연구재단 교수업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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