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국제뉴스) 이주섭 기자 = 화천군은 청소년수련관과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위급상황시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최은영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 어린이안전학교 생활안전 강사 등)에 의해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위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화천군은 청소년지도사와 공무원 등 17명이 1박 2일에 걸쳐 응급처치법의 원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기도폐쇄에 따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골절처치법, 고온 및 저온손상 대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교육을 진행한다.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기존에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등의 실습교육만이 아닌 “왜 이런 처치가 필요한가”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져 성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평상시에 생명을 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배워두어 갑자기 아프거나 다친 아이들을 도와야 한다"며 "전문가의 교육 후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에는 화천 청소년수련관 전 직원(12명)과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평생교육담당 공무원(5명)들도 참여하는 등 응급처치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