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새로움, 채움, 나눔으로 꿈꾸는 행복레시피 연산초등학교(교장 이경호)에서는 9월 8일 (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연산초는 논산 소방서 및 연산 자위대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 요령 및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에 대한 합동훈련을 했다.

학생들은 후동 1층에서 발생한 연막탄의 연기와 동시에 경보발령 소리를 듣고 모두 코와 입을 수건으로 감싸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으며, 운동장에 발생한 가상발화점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연산 119 안전센터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소화전의 물을 이용해 시원하게 화재를 진화하는 방법도 배웠다. 그리고 1층 현관에서 대피하던 중 연기에 질식된 학생을 발견하고 즉시 응급처치 한 후 들것을 이용해 구급차량에 싣고 신속하게 후송함으로써 생명존중의 중요성도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연산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번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한 화재예방법과 화재발생 시 안전한 대피요령 및 진화방법에 대해 배운 대로 ‘잘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