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명절 '시민안전'이 최우선
(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논산시가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23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채운면 일원에서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시설점검 및 노후되고 불량한 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난취약가구 12가구에 쌀 10kg 13개, 화장지 13개(싯가 500천원상당)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2005년 6월 조직된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건축물, 교량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과 상담은 물론 취약계층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논산시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및 불량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윤석권 안전관리자문단장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등 안전상식 알아두기, 명절연휴 가스밸브, 누전차단기 점검 등 우리집 안전관리 실천, 화재 예방요령, 비상구, 소방출동로 확보와 화재예방 실천하기 등 시민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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