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놀이문화 인식 개선 및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행복 놀이 연수 모습

(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남부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장 및 담당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논산계룡 쉼(,)이 있는 행복놀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특별사업인 '쉼(,)이 있는 행복놀이'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학교 놀이문화 인식 개선 및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의 저자 어린이놀이운동가 편해문 강사는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놀이가 아이들에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 삽화 설명 및 여러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한 참석자는 어른들의 고정관념 속에 무심코 행했던 일들을 이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우리가 다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연수가 놀이문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나와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행복놀이 사업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교육장은 "행복놀이 사업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노느라 하루해가 짧아지는 날이 오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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