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 사고력 증진과 탐구능력 발현

▲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발표자가 발표하는 모습

(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논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제5회 충남 청소년수학소논문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연구 및 탐구활동을 통한 수학적 사고력 증진과 탐구능력을 발현하는 대회이다.

논산고 2학년 서명균, 송하진, 이규명 팀은 이 대회에서 '복면산을 이용한 다양한 수학 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복면산이란 '복면을 쓰고 있는 연산'이라는 뜻의 수학 퍼즐의 한 종류로 논산고 2학년 서명균, 송하진, 이규명 팀은 문자로 표현된 수식에서 각 문자가 나타내는 숫자를 경우의 수, 연립방정식의 풀이, 귀류법 등의 다양한 수학 문제 해결 방법을 적용해 해결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송하진(2학년)은 "평소 수학에 관심이 있어서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기쁘고, 이를 계기를 심도있는 수학공부를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수상소감을 말했다.

지도교사 서은희는 "지난 5월부터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고,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연구 및 탐구 활동을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고등학교는 창의, 도전, 소통, 전문성을 갖춘 '창의ㆍ융합형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의 핵심인재를 키우고자 전교직원이 심혈을 기울여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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