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서울드로잉클럽 '당신의 여행展'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당신의 여행展'은 대청호미술관의 2015년 전시주제인 여행과 접목해 특성화된 전시형식을 제시하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드로잉클럽 11인을 초대했다.

미술, 문학,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이 협업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과 그들의 창작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시각예술가인 강수연, 김을, 김태헌, 이상욱, 이상홍, 이승민, 이승현, 이주영, 홍원석과 시인 겸 음악가 강백수, 작곡가 이상욱, 극작가 김윤신 등이 참여한다.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 "대청호의 여행, 개인의 여행에 관한 기억, 그리고 작업 간의 실험적인 여정을 '여행'이라는 명제 안에 형성된 다양한 조각들로 이뤄진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에서 드로잉의 다채롭고 놀라운 영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