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접수를 통해 오감만족 체험행사를 미리 만나다

▲ 김제 지평선축제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주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신청 접수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3년 연속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계획이며, 이번 참여신청 관광객은 홈페이지 내, 지평선 참가신청 또는 사전접수 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사전접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삼시세끼! 아궁이 쌀밥짓기, 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 축제 대표 프로그램 인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 등이다.

이외 에도 대동 이슈프로그램인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와 전국단위 참여프로그램인 '전국 그네뛰기 경연대회' 등 4개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

특히, 올해는 세시풍속과 체험을 접목한 '지평선 쌀로 전통 가양주 만들기' 와 역사적 인물 정평구를 재조명하기 위한 대회인 '비거(글라이더)경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농촌마을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고향에서 하루! 농촌체험'은 백구로컬랜드, 백산수록골 정보화마을, 용지 황토마을, 남포 들녘마을, 궁지호박마을 및  맛조이 농가 5개소를 추가 해,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숙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읍면동을 대폭 확대한 지평선 팜스테이는(마을회관 및 경로당)은 고향과 같은 포근한 잠자리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간놀이마당을 따로 구성한, 지평선 김제夜! 놀자!(불깡통, 풍등, 지평선등불,별자리관측) '전국 새끼꼬기 달인을 찾아라', 벽골제방에 올라 희망을 적은 연을 날려보는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등에 대한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축제를 더욱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형순 축제담당은 "주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참여 신청을 통해 기다림 없이 축제를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전접수 프로그램 외에도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 돼 있으니 축제기간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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