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연캠프 사진.

(광주=국제뉴스) 조재호 기자 = 조선대학교 광주금연지원센터가 지난달 29~30일, 1박2일로 진행된 금연캠프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금연캠프는 일반형 금연캠프로 대학생 대상자에 맞춰 금연교육, 영양교육 및 심리 상담을 통한 금연접근 뿐만 아니라 요가, 산책과 같은 신체 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캠프 수료 후 참가자에게 6개월 동안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연 희망자 중 가장 흡연 기간이 긴 김 모군(20, 흡연기간 8년)은 "담배가 몸에 유해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직접 느껴보지는 못했다"며 “이번 캠프 중 폐활량 검사, 인바디 측정 등 정확한 수치와 심리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내 몸 상태를 알게 되었고 금연 의지가 더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임동훈 센터장은 "금연은 의지가 가장 강력한 치료약이다. 이러한 캠프를 통해 상호 간에 금연의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좋은 습관이 형성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주금연지원센터에서는 일반지원형 힐링금연캠프(1박2일), 전문치료형 웰빙금연캠프(4박5일)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를 위한 특별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 단체 및 개인 참가 문의는 062)222-9030을 통해 가능하고 참가자는 수시모집,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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