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청와대는 16일 진행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역대정부 최초의 공약 가계부'만들기 위해 활발한 토론회을 벌였다.

이날 조원동 경제수석의 사회로 진행됐고 회의참석자들은 넥타이도 풀고 탁자도 인포멀하게 배치한뒤 발표는 짧게, 토론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는 공약가계부를 만드는 자리로 국정과제를 위한 공약가계부 관리 계획, 그로 인한 5년 후 국민 삶의 변화 등이 집중 토론됐다.

공약가계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해 약속한 것으로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이행하는 신뢰 있는 정부, 둘째,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 책임 있는 정부를 위한 것이다.

특히 공약가계부 작성 대책은 재정소요와 재원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고 국무위원들은 부처의 수장으로서가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중심의 입장에서 토론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중요한 것은 5년 후 정부의 성적표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