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인호 기자 =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작은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작은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및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및 실무 교육 등으로 진행 된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한윤옥 교수가 작은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과 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휴독서치료연구소 임성관 소장의 독서치료의 개념 설명과 개발된 프로그램을 작은도서관에 시범적용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오후에는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 진행되며 A반, B반으로 구성해 참석자가 프로그램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독서지도 전문가를 선발해 작은도서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독서지도학습지도안(교재, 워크지, 가자료)을 제작해 작은도서관에 배포한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법' 제17조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난 1945년 설립 이래 70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전국의 공공,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 1,310여개 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개인 1,57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문직 단체로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와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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