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만경읍 옥산 마을은 지난 21일 마을 주민들과 만경읍직원들이 모여 도로변 우거진 잡초로, 평소 교통사고가 잦은 지방도702호선를 정비했다.

이는 진봉에서 만경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이 여름철 우거진 잡초로 시야가 좁아지면서, 코너가 심한 만경여중고 부근에서 잦은 접촉사고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만경읍 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주민들이 도로 양쪽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 교통사고를 줄여보고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옥산마을 주민 박용식씨는 "평소 지방도702선를 지날 때 마다 도로변에 우거진 잡초로 안전거리 확보가 안 돼 불안했는데,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를 정비 하고 보니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주민들과 화합을 다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이어 유진우 의원은 "무덥고 바쁜 가운데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변을 함께 만들어 더욱 뜻 깊은 일 이었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상호 협력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로정비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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