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이규철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16일 오후 7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양팀의 승점차는 단 4점, 추격하는 부산의 입장에서는 기필코 승리를 통해 울산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순위를 마주하고 있는 상대인 만큼 한 경기에 승점 3점이 아닌 6점이 걸린 경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부산 소속의 이범영, 주세종을 비롯 울산 소속의 김신욱, 김승규, 임창우 등 동아시안컵 우승을 일군 대표팀 선수들이 한데 모여 펼치는 경기인 만큼 더욱 더 관심이 주목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한 축구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인 만큼 부산 구단에서는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부산 팬들을 위해 '체감온도를 낮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열정적 응원을 위한 공간인 액티브 석에서는 경기 전 체감온도를 확실하게 낮춰줄 물폭탄 싸움이 예정돼있다.

관람객들의 소지품 보관용 방수 지퍼팩과 우비가 사전에 제공되는 만큼 액티브석 이용 관람객들은 경기전 쿨링 타임으로 화끈한 물폭탄 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아이패드 미니를 경품으로 걸고 물폭탄 받기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경기전에는 물폭탄을 터트리며 더위를 날려버렸다면 이번에는 최대한 물폭탄을 터트리지 않는게 관건이다.

섬세한 컨트롤을 보인 우승자에게는 최신의 스마트 기기인 아이패드가 증정된다. 그런만큼 주말 부산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참여해 봐야 할 이벤트다.

이외에도 부산아이파크는 중요한 울산과의 경기인 만큼 영창뮤직이 제공하는 200만원 상당의 디지털피아노를 비롯 국제, 국내선 왕복 항공권, 해운대 호텔 숙박권, 설악 콘도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축구팬들을 반길 준비를 마쳤다.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에서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며 경기와 관련된 문의는 사무국 전화 051-941-1100 과 SNS 트위터(@busaniparkfc)와 페이스북(facebook.com/bsipark)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