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8일 오후 2시 원주시 입춘래길 47번지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신청사에서 최문순 도지사, 김기남 도의회의장, 이강후 국회의원당선자, 원창묵 원주시장, 고석용 횡성군수, 축산인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남부지소 신청사는 도비 40억 2천만의 예산으로 대지 6,410㎡위에 건평 2,173㎡로 본관(지하 1층 지상 2층) 및 부속동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공사기간은 2010년 10월 착공하여 2011년 12월 완공되었다.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는 1983년 개소 후 강원 남부권 3개 시군(원주, 홍천, 횡성)의 가축방역업무는 물론, 도내 유일의 원유검사공영화 지정기관이고, 또한 도내 도축검사물량의 80%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동안 청사가 비좁고 낡아 효율적 업무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양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문순 지사는 신청사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친환경축산, 동물복지형축산 등 미래형 축산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