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제뉴스)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고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또래상담지도교사 교육이 5월 3일과 5월 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참석대상은 속초‧고성‧양양의 또래상담 운영중인 초‧중‧고등학교 22개교에 재직중인 지도교사 25여명이다.

'또래상담'은 평소 학교에서 주변 친구들의 어려움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학교별로 또래상담자로 선발해 또래상담지도교사가 운영하는 또래상담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양성된 또래상담자는 친구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따돌림 당하는 친구에게 관심 가져주기 등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상담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전년도 신규교육을 이수한 지도(책임)교사에 대하여는 오는 8월 30일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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