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세종시
(세종=국제뉴스)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세종시 상징물(새‧꽃‧나무) 지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파랑새‧복숭아꽃‧소나무 등을 최종 상징물로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 7명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각 후보군에 대한 세종시민과 공무원(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등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상징물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토론을 거쳐 세종시의 새‧꽃‧나무를 제시안대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상징물 중 새는 행복도시 세종의 의미와 부합한 행복과 이상의 상징인 파랑새로, 시민 선호도 41%를 차지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행사나 축제, 스토리텔링 등을 활용한 상품개발 방안 등 상징물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도 제시했다.

신동학 공보관은 "이번에 최종 선정된 새‧꽃‧나무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만큼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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