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국제뉴스) 철원경찰서는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펄치고 있다.

특히 철원군 관내 112개리 이장들을 통해 4대악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마을방송을 1일 수회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마을방송을 통해 경찰이 4대 사회악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최근 사망사고 및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농번기를 맞아 마을 주민들이 농기계를 운행하는 횟수가 많아 경찰의 노력만으로 사고를 줄이기에는 어려운 일임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오토바이나 경운기 등 농기계를 운전하지 말 것을 홍보했다.

관계자는 "사고예방 당부사항을 1일 수회 방송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고예방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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