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제뉴스) 속초시박물관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학년(총 12개교 33학급, 80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박물관이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 오늘은 내가 박물관 퀴즈왕, 우리가 민속놀이 챔피언 등으로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진행된다.

 또 시립풍물단의 신나고 재미있는 풍물공연 관람과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학생들이 즐겁게 우리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속초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박물관 관람 기회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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