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15일 오전 지역 내 장애인 보장구 대여사업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보장구를 지원했다.(사진제공=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국제뉴스) 강희영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오전 지역 내 장애인 보장구 대여사업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보장구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보장구들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정해진 대여기간 및 절차에 따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아동들은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보장구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보장구를 구입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 보장구 대여사업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의 설립취지에 맞게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복지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12월 출범해 자원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 푸드마켓 물품지원, 장애인 나들이 지원, 농촌지역 경로당 물품 지원 등의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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