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네모에스앤에스)

(고양=국제뉴스) 오서윤 기자 = 작은 상자에서 이삿짐까지 세분화되고 다양한 보관시설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네모에스앤에스(대표 박형수)는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937-23번지 일원에 신축된 물류창고 및 사무실의 이전을 마치고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네모에스앤에스는 자사의 물품보관서비스 상표인 '네모스토리지'를 통해 지금까지의 창고 이미지를 탈피한 쾌적한 시설과 물류환경 속에서 개인 및 기업고객에게 신개념의 물품보관 및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물류대행 전문업체인 ㈜네모에스앤에스는 LG Display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제품과 관련한 물류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과 공간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사업영역인 물품보관서비스를 시작, 서울 및 경기 지역의 고객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해 기존의 단순적재의 보관서비스와는 차별화 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물품보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네모스토리지는 소형박스나 가방의 보관은 물론이고 생활용품, 기업문서 및 온라인쇼핑몰사업자와 국내유통사의 대형화물까지 다양한 사연들을 담고 있는 보관제품을 고려해 고객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보다 합리적인 보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셀프스토리지를 통해 특화된 개별보관창고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대면적은 0.8m2(약0.24평)부터, 11.52m2(약3.5평)에 걸쳐 다양한 면적의 개별보관 공간을 구비, 고객이 필요한 공간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높이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는 물류창고 내 독립된 공간을 약정 기간 동안 임대해 사용하는 물품보관시설로 고객의 필요에 맞게 물품을 보관, 입·출고하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 (국제뉴스=오서윤 기자)

'셀프스토리지'라는 개념은 국내에서도 이미 몇 차례 보도 된 사례가 있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셀프스토리지의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중의 인식 속에 제대로 자리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며 오히려 좁은 국토면적으로 인해 사적인 생활공간이 부족한 국내현실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수요는 계속 증가 할 전망이다.

또한 네모스토리지는 국내 유통회사나 온라인 쇼핑몰 제품보관과 연계해 3P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3PL은 흔히 삼자물류대행 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기업고객의 B2B 혹은 B2C 물품의 보관부터 검수, 재고관리, 포장, 재포장 및 발송 등 물류의 전반적인 업무를 고객을 대신해 처리하는 서비스로써 네모스토리지는 제품의 보관에만 국한되지 않는 물류전반의 원스탑 서비스를 주 무기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네모에스앤에스 박형수 대표는 "네모스토리지는 점점 좁아지는 사생활의 여유 공간의 확대를 갈구하는 현대인 요구를 반영한 선진형 보관시설"이라며 "네모스토리지에는 다양한 사연을 담은 물품들이 크기에 상관없이 보관돼 있고 이를 알고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홍보를 열심히 해서 공간을 채우는 것이 목표이며 안정을 찾아서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고양 창고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문의 홈페이지 : www.nemostorage.com, 공식블로그 : http://blog.naver.com/nemostorage, 카카오톡 ID : 네모스토리지, 대표전화 : 031-911 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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