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주의 미술사 대모 ‵윤석남'의 대표작 ‘김만덕의 심장은 눈물이고 사랑이다'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13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기획전시실에서 '윤석남展-심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모성, 여성성, 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시각화 했다고 평가받는 윤석남 작가의 대표작품을 모았다.

또한 윤석남 작가 특유의 서사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드로잉 작품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표작인 '김만덕의 심장은 눈물이고 사랑이다'도 선보인다.

한편 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는 전시실과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돌, 흙, 나무, 쇠, 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0년 9월 개관 기획전시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20여 개의 크고 작은 기획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 작품명 '사람과 사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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