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나선 안형준 SFG 한식사업부 사장(우측)과 시상자 박상면 배우
수상자로 나선 안형준 SFG 한식사업부 사장(우측)과 시상자 박상면 배우

SFG ‘한판등심’이 2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 히트브랜드 대상’에서 ‘한우 외식 가성비 브랜드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7년 전통의 직영 외식기업 SFG가 지난해 선보인 ‘한판등심’은 현재 분당 수내, 세종, 광명, 용인 어비리 4곳에 직영 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우 외식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숙성 한우 생등심 전문 브랜드다. 

SFG ‘한판등심’은 대한민국 공식 기능장이 검수 완료한 1등급 이상의 한우 생등심을 1℃에서 500시간 이상 저온 진공 숙성시킨 후 무형문화재 주물장 전수자가 제작한 5mm 두께의 무쇠판에서 270℃로 빠르게 구워 낸다. 이 과정을 통해 육즙을 충분히 머금게 해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숙성 고기 특유의 풍미도 고스란히 살려낸다.

SFG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이 공들인 일련의 과정이 가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선사하는데다 고객을 대하는 직원의 숙련된 서비스와 업장의 세련된 실내외 공간미가 고객을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가성비 지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대에 오른 안형준 한식사업부 사장은 “히트브랜드 대상 수상이 갖는 의의는 식도락의 격을 높이기 위해 ‘SFG 한판등심’이 구현한 품질 검수, 저온 진공 숙성, 스토리가 있는 무쇠판 굽기, 프리미엄 업장에서의 분위기 있는 식사 등 맛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한 노력이 가격을 상회하는 고객 감동의 가치로 인정받았다는 데 있다”고 전했다. 

SFG는 ‘물도 음식이다’란 경영 철학 아래 대한민국의 외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일념으로 브랜드별 균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의 모든 업장을 직영 체제로 관리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종 등 전국 주요 도시에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 및 130여 개 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4 히트브랜드 대상’은 품질이 우수한 소비재나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며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및 브랜드,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각 부문 1위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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