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공연의 감동담은 라이브 무대 선사
남다른 케미&비하인드 토크 선보인다!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이해준이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29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김소향, 이해준은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김소향, 이해준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앞서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는 김소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무대에 오르고 있는 이해준은 '뉴캐스트'로서의 남다른 소감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향과 이해준이 가창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넘버를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향은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이해준은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곡은 페르젠이 프랑스 시민들이 외치는 혁명의 소리를 외면하는 마리에게 현실을 볼 것을 충고하며 부르는 넘버로, 마리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페르젠의 마음을 엿볼수 있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김소향과 이해준은 '내가 숨 쉴 곳'을 라이브로 가창하며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내가 숨 쉴 곳’은 7년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의 대표적인 듀엣곡 중 하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김소향, 이해준을 비롯해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함께 하며 그 어느 시즌보다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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