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지막 도시 부산에서 단 2주간의 공연
다음 도시 홍콩 5월 개막!

(부산=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뜨거운 입소문의 주인공, <스쿨 오브 락>(제작: 에스앤코)의 부산 공연이 드디어 4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단 2주간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24년 첫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내한한 <스쿨 오브 락>은 관람 필수작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은 2019년 한국 초연 이후 5년만으로 첫 도시 서울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막 직후 평단, 음악 전문가, 아티스트, 엔터테이너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호평은 물론 실제 공연을 관람한 관객의 평점이 9.8(인터파크, 예스24), 4.8(네이버)이라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친구,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그룹과 폭넓은 관객층의 관람이 이어지며 관객들이 추천하는 웰메이드 뮤지컬로 열풍을 일으켰다.

‘You’re in the Band(너도 이제 밴드야)’, ‘Stick It to the Man(권력자에 맞서라)’, ‘Where Did the Rock Go(락은 어디에)’, 마지막 ‘School of Rock(스쿨 오브 락)’까지 락부터 오페라, 발라드 등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폭 넓은 스펙트럼의 명곡이 스토리와 맞물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와 현장감으로 무대와 하나가 되는 관객들이 기립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신나게 어울리는 커튼콜 인증 사진과 영상은 연일 SNS에서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다.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영화 원작을 무대화한 <스쿨 오브 락>의 유쾌하면서도 공감대 넓은 스토리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노래, 연기 외 악기를 직접 연주해야 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열풍의 가운데에 있다. 몸을 던지며 연기하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듀이 역에 브로드웨이에 이어 월드투어로 다시 내한한 코너 글룰리 등 최정상의 기량을 지닌 배우들은 작품의 진가를 그대로 전한다. 특히 5~6세부터 악기와 연기를 시작한 천재적인 재능으로 자기 몸보다 큰 악기를 연주하고 연기를 펼치는 영 캐스트들의 연기는 놀라움을 넘어서 관객마저 팬으로 만들어버린다.

관객들은 “명성과 찬사에는 이유가 있다! 주인공의 열연, 사랑스러운 영캐스트, 웨버의 끝내주는 음악까지 여운이 대단하다”(arzac), “연기, 노래, 춤, 악기 연주 다 잘하는 귀엽고 끼 넘치는 밴드 배우들 엄지척”(ib***), “뜨겁고 열정 넘치는 무대 보는 내내 얼마나 행복한지! 강력한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 (malang_***)이라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2016년 웨스트 엔드 초연 이후 유럽, 아시아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스쿨 오브 락>은 “웨버의 5성급 업적”이라는 찬사와 함께 ‘뮤지컬의 왕’으로 불리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탁월한 음악과 작품의 힘을 입증하며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잇는 새로운 히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헬프먼상 등에서 주요 부문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었다.

출발지인 한국 공연을 부산에서 마무리할 월드투어의 다음 도시는 홍콩이다.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Lyric Theatre, HKAPA에서 홍콩 초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난징, 주하이, 선전, 쑤저우 등 8개 도시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도시들이 계속 추가 될 예정이다.

4월 가족, 학생, 직장인 등이 즐길 문화 봄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이며 3/4인 예매 시 최대 30%, 학생 예매 시 30% 혜택과 함께 개막일 포함 5회의 오프닝 기간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오프닝 위크 이벤트를 진행하여 커튼콜을 즐길 수 있는 손목밴드 증정, 추첨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오리지널 컬렉션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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