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엠피엠지 뮤직 8팀, 태국 대세 아티스트 6팀...총 14팀 출연
4월 4일 태국 현지에서 공식 티켓 오픈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국내 최초 글로벌 레이블 페스티벌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이 총 14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7일간 2팀씩 차례로 라인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인 ‘VISION BANGKOK’은 28일 마지막 라인업으로 터치드와 솔루션스를 발표하며 총 14팀의 출연팀 공개를 모두 마쳤다.

최종 라인업에는 엠피엠지 뮤직의 아티스트 8팀, 현재 태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각광 받고 있는 현지 인디 레이블 ‘Smallroom(스몰룸)’과 ‘What The Duck(왓더덕)’의 아티스트가 각각 4팀, 2팀씩 이름을 올렸다.

발표된 라인업에는 우선 한국 밴드음악의 명가 ‘엠피엠지 뮤직’에서 최근 브랜드 콘서트 ‘퍼펙트데이’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페스티벌의 왕자 ‘소란’과 단독콘서트 ‘멸종’을 개최하며 새로운 진화의 시작을 알린 독보적 밴드 쏜애플을 필두로, 꾸준한 해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솔루션스’, ‘SURL(설)’, ‘Lacuna(라쿠나)’를 비롯하여 최근 가장 뜨거운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 보컬 밴드 ‘OurR(아월)’, ‘터치드’, ‘유다빈밴드’까지 총 8팀이 공개되었다.

또한, 뉴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며 현재 태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태국의 ‘Smallroom(스몰룸)’과 ‘What The Duck(왓더덕)’에서는 히트곡 ‘100%’로 유튜브 조회수 1.7억 회를 자랑하는 태국을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 ‘THE TOYS(토이즈)’와 최근 태국 음악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며 태국 인디 팝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듀오 ‘Dept(뎁트)’가 특히 눈에 띈다. 이뿐만 아니라 ‘loserpop(루저팝)’, ‘Television Off(텔레비전 오프)’, ‘Death of Heather(데스 오브 헤더)’, ‘Daniel Ryn(다니엘 린)’과 같이 최근 젊은 태국 팬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까지 총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주최사인 엠피엠지 뮤직은 최종 라인업 소식과 함께 “페스티벌을 제작하는 주관사 민트페이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페스티벌 특유의 노하우를 통해,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 프로그램, 이번 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어트랙션들 역시 알차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국과 태국의 레이블과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장인 만큼 이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펼쳐질 예상치 못한 특별한 무대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8일 태국의 Centerpoint Studio(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VISION BANGKOK(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주최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 레이블 쇼를 개최할 계획을 밝히며 파격적인 행보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4월 4일부터 태국의 티켓 사이트 ‘Ticketmelon(티켓멜론)’을 통해 태국 현지에서 공식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엠피엠지 뮤직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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