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현재 서울시를 비롯,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기준치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요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29일 08시 현재, 단위: ㎍/㎥,)은 수도권에는 서울 535㎍/㎥, 관악산 563㎍/㎥, 강화 317㎍/㎥, 수원 151㎍/㎥, 연평도 103㎍/㎥ 등이다.

아울러, 강원도에는 대관령(평창) 492㎍/㎥, 북춘천 396㎍/㎥, 광덕산(화천) 395㎍/㎥, 속초 348㎍/㎥, 영월 244㎍/㎥ 등이며 충청권에는 천안 184㎍/㎥, 추풍령(영동) 156㎍/㎥ 등이다.

이 밖에도, 전라권에는 : 군산 145㎍/㎥, 전주 80㎍/㎥, 광주 72㎍/㎥ 등이며 경상권에는 문경 189㎍/㎥, 울진 161㎍/㎥, 구덕산(부산) 93㎍/㎥, 울릉도독도 87㎍/㎥, 안동 62㎍/㎥, 대구 61㎍/㎥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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